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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7월 23일 일요일

nimf 2017.07.23 버전이 나왔어요, 그리고 향후 일정 소개

안녕하세요.
이번에 또 업데이트를 했습니다.

2017.07.18 버전이 모든 이슈를 해결한 버전이라 거기까지 하고 쉬려고 했는데,
컴퓨터 중독자이다 보니까 2017.07.22 에 2017.07.23 까지 나오게 되는군요.
2017.07.23 버전에서는 nimf-settings 를 개선했습니다.

스크롤

nimf-settings 에 메뉴가 많아지다보니 스크롤이 불편하더라구요.
그래서 GtkNotebook 대신 GtkStack 를 사용하여 스크롤이 편리하도록 변경했습니다.

아치 리눅스에서 nimf-settings 늦게 뜨는 문제 해결

그리고 GtkApplication 을 사용하고 있었는데, Arch 리눅스와 만자로 리눅스에서
nimf-settings 가 늦게 뜨는 문제가 발생하여 https://bugs.archlinux.org/task/54386 GtkApplication 을 사용하지 않고 GApplication 을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. 그 결과 아치 리눅스 및 만자로 리눅스에서도 nimf-settings 가 빨리 뜹니다.

그리고 gtk 를 wayland 에서 돌릴 때 nimf 로 입력하는데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거는 gtk 버그입니다. gtk_window_new (GTK_WINDOW_POPUP) 로 만든 팝업 윈도우에 초점(focus)이 가서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. 이걸 피하려면 xlib 또는 xcb 로 자체 구현해야 할 것 같은데... 그렇게 되면 xwayland 가 아닌 순수한 wayland 에서 작동이 될 지 의문입니다. 결국 x backend, wayland backend 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toolkit 을 사용해야 하는데 제가 아는게 gtk 밖에 없습니다.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죠.. 아몰랑~~~ ㅋㅋㅋ

향후 일정

nimf-xim 은 IMdkit 을 사용하는데 xim 을 다시 작성하여 IMdkit 을 제거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그러질 못 하네요. xim 을 재작성하는데 6개월 정도 걸릴 것 같아요. 아마 영영 못 할지도 모르겠네요.

그리고 사용자 아이콘을 설정하는 기능을 추가할 필요성이 느껴졌는데 UI 구상부터 nimf-settings 를 재설계해야 하는데 이게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는 작업입니다. 처음에 설계할 때 시간 단축을 위하여 GSettings 를 사용했는데, GKeyFile 이 더 나을 겁니다.
https://developer.gnome.org/glib/stable/glib-Key-value-file-parser.html
file 을 모니터링하면 실시간 옵션 적용도 가능합니다. 하지만 재설계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그게 문제. 한 100만원 정도 손해보면 재설계할 수 있는데... ㅠㅠ

indicator도 좀 세련되게 변경하고는 싶은데 시간과 돈이 문제죠. appindicator 라이브러리에서 gtk warning 이 뜨는데... 그거 잡으려면 appindicator 를 사용하지 말고 자체 구현해야 되는데 ㅠㅠ

그리고 내년 2018년 4월 이후에 nimf-sunpinyin 삭제할 거에요... nimf-rime 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.

이번 7월에 이루어진 업데이트로 인하여 대략 70만원 정도 손실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.
nimf 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니 돈 버는데 열중하고자 합니다. 저도 밥먹고 살면서 미래 병원비 벌어야죠.
항상 그래왔듯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결심으로 업데이트를 합니다.
그러다보면 10월에 또 뭐가 안 되고 내년 4월에 또 뭐가 안 되고,.... 그래도 전보다 시간 소비가 많이 줄었습니다. 개발하면서 남들이 만든 소스코드를 이렇게 많이 보기는 nimf 가 처음입니다.
많은 애용 바랍니다. 많이 사랑해 주세요.

nimf 와 함께 오늘도 즐거운 리눅스 시간 보내세요.

2017년 7월 18일 화요일

nimf 2017.07.18 버전이 나왔습니다

안녕하세요.
nimf 2017.07.18 버전이 나왔습니다.
그동안 많은 금전상의 손실을 보면서, 잠 못자는 나날들을 보내면서 개발하였습니다.
언제까지 이러한 생활을 해야 하는지 참 막막하지만, 제가 지금까지 해온 일 중에 가장 보람있고 뜻깊은 일입니다.
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. 그것이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답하는 길입니다.
오늘도 즐거운 리눅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.





응용 어플 끝글자 버그 잡는 거 진짜 개쉽습니다

그 동안 제가 끝글자 버그를 잡지 않고 방치한 이유 우선 책임, 의무가 없습니다. 제가 해당 어플 개발자도 아닐 뿐더러 오픈소스가 원래가 유지보수 의무, 보증 책임이 없습니다 . 이렇게 개떡 같은 게 오픈소스입니다. 전 과거 libhwp 하냐고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