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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7월 22일 일요일

꿈의 입력기 nimf 이야기 13화 - 파업

내가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..
안티에.. 악플에..
연예인은 돈이라도 벌지..
이건 뭐... 시간 손실, 금전 손실에...
정신적인 고통까지 감내해야 하나..
이제와서 그만둘 수도 없고.. 참..
기분 상하는 일이라도 없어야 하는데..
최근 한 달 간 손해본 금액이 200만원쯤 되는데..
아니 돈을 모아야 4k 용 컴퓨터를 구입해서
HiDPI 버그를 해결할 수 있는데,
손실이 꾸준히 생기니 돈을 모을 틈도 없고..
매일 잠도 제대로 못 자서 피곤하고..
오늘은 출근해서 졸면서 일해야겠네..
나도 남들처럼 퇴근 후에 쉬고,
주말엔 잠 좀 푹자고 싶은데...
그러지 못한지가 벌써 4년째...
이건 직장 스트레스보다 더 심해!!
최근 한 달 간 200만원의 손해를 보면서
업데이트를 해온 건데...
게다가 수년간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잖아!!
고마운 줄 알아야지...
어휴 내 팔자야...
파업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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